동원홈푸드 온라인몰 ‘더반찬’ 재사용 가능 ‘에코박스’ 도입
동원홈푸드 온라인몰 ‘더반찬’ 재사용 가능 ‘에코박스’ 도입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3.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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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섬유로 제작해 손상·오염 적어…HMR 배송용으로 시험 운영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더반찬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더반찬은 최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박스를 특수 제작해 HMR 배송용으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에코박스는 특수 섬유로 제작해 손상과 오염이 적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부피를 줄여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수거해 재사용하게 된다.

더반찬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VIP 및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박스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에코박스 도입과 동원샘물 보냉재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안에 더반찬에서 사용하던 배송용 스티로폼 박스를 전면 퇴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박스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반찬은 작년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 대신 실제 음용이 가능한 동원샘물500ml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는 등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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