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억 규모 ‘동반성장 상생 펀드’ 조성…최대 1억원 저금리 대출 가능
대리점 대학생 자녀 학자금 200만원 지원…62개점 6700만원 지급
대리점 대학생 자녀 학자금 200만원 지원…62개점 6700만원 지급
CJ제일제당이 업계 최초로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금융 지원 및 자녀 학자금 지원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총 150억 원 규모의 ‘CJ제일제당 동반성장 상생 펀드’를 IBK기업은행과 함께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리점 경영자가 CJ제일제당의 추천을 받아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도 진행한다. 운영 기간 등 조건에 관계없이 대리점 경영자 자녀 1인당 학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 학기당 100만 원씩 연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하며, 최근 신청을 받아 62개 대리점에 총 6700만 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오는 9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대리점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소통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며,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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