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 밀 시장 확대 앞장…국산 밀가루 16톤 시범판매
aT, 국산 밀 시장 확대 앞장…국산 밀가루 16톤 시범판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3.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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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용 튀김가루 원료 공급, 신규제품 개발업체 발굴 등 판로 개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작년 수매한 국산 밀가루 16톤을 23일부터 비축농산물 공매등록업체에 시범·판매한다.

2018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연간 32.2kg으로, 쌀에 이어 두 번째로 소비량이 많다. 반면 국산 우리밀 자급률은 1.2%로 매우 낮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밀산업 중장기(2018~2022년) 발전대책’을 발표하고, 오는 2022년까지 밀 자급률을 9.9%로 제고하기 위해 국산 밀 생산 및 유통단계 품질 제고, 수요기반 확대, 제도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aT는 작년 1만201톤의 밀을 품종별로 구분해 수매·비축했으며, 이중 일부를 용도별로 소량 제분해 시범판매하게 됐다. aT는 이번 시범판매를 통해 국산 밀가루의 소비자 기반을 공공급식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향후 다양한 수요처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지난달 28일 밀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수매 비축 여러 지원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번 시범판매를 시작으로 군납용 튀김가루 원료 공급, 신규제품 개발업체 발굴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국산 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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