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영업·마케팅 전문가 황종현 신임대표 선임
SPC삼립, 영업·마케팅 전문가 황종현 신임대표 선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3.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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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GFS는 경영·전략 기획 전문가 안지용 신임대표 발탁
SPC삼립 황종현 대표(왼쪽)와 SPC GFS 안지용 대표(제공=SPC삼립)
SPC삼립 황종현 대표(왼쪽)와 SPC GFS 안지용 대표(제공=SPC삼립)

SPC삼립이 황종현 전 삼진어묵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황 신임 대표는 30여 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M&A를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동원F&B 유가공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동원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삼진어묵 대표로 제조법인 삼진식품과 유통법인 삼진어묵의 국내 사업을 총괄했다.

황 신임 대표는 “식음료업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PC그룹의 식품유통 전문회사 SPC GFS도 안지용 전 웅진코웨이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안 신임 대표는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관리,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그룹 내 구매와 물류를 통합 관리하며 그룹 중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SPC GFS의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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