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l China 2020’ 9월로 연기…코로나19 여파
‘Sial China 2020’ 9월로 연기…코로나19 여파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3.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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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전시장소도 NECC로 변경

'Sial China 2020'이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연기 됐다.

Sial China 주최 측은 당초 5월 13일~15일에 상하이 신 국제 전시센터에서 Sial China 2020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9월 28일~30일로 연기하며, 장소도 상하이 소재 국립 전시 컨벤션 센터(Shanghai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NECC))로 변경했다.

Sial China 관계자는 “전시회 연기에 앞서 출품업체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최상의 대책을 찾기 위해 강구했지만 모든 방문객, 출품업체,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인 여행제한과 24개국에서 상하이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의무격리가 진행되고 있어 5월 개최 시 중국 방문 제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Sial China 2000이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9월로 연기됐다. 전시회 장소는 상하이 소재 국립 전시 컨벤션 센터로 변경됐다. 사전등록한 입장권은 자동 갱신 돼 연기된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Sial China 2019 한국관 전경.
△Sial China 2000이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9월로 연기됐다. 전시회 장소는 상하이 소재 국립 전시 컨벤션 센터로 변경됐다. 사전등록한 입장권은 자동 갱신 돼 연기된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Sial China 2019 한국관 전경.

이미 Sial China 2020에 사전등록 한 입장권은 바뀐 전시날짜로 자동 갱신돼 9월에도 유효하며 비즈니스미팅을 위한 새로운 매치 메이킹 시스템도 7월에 이용 가능하다.

Sial China 주최 측은 9월에 열릴 SIAL China 2020 전시회에 기존 시그니처 이벤트인 SIAL 이노베이션, 라퀴진, 리테일&호스피탈리티포럼 등을 집중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전시회 출품업체들은 10개 결선진출업체를 선정해 금, 은, 동상을 시상하는 ‘SIAL 혁신상’에 지원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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