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 광고모델로 e스포츠 전설 ‘페이커’ 발탁
롯데제과, ‘월드콘’ 광고모델로 e스포츠 전설 ‘페이커’ 발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4.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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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막강한 영향력 끼쳐…빙과 1위 브랜드 굳히기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월드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발탁했다.

페이커는 부동의 온라인 게임 1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e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하는 등 페이커의 인기와 위상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롯데제과는 10~20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페이커를 월드콘 모델로 발탁해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젊은 층과의 교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페이커를 앞세운 광고 영상이 이달 중으로 방영할 예정이며,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스폰서로 나서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또한 이달 6일부터는 월드콘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사하는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월드콘’은 작년 약 7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0여 년간 빙과류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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