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못 막는 외식 ‘히든메뉴’ 불경기 뚫고 매출 견인
코로나도 못 막는 외식 ‘히든메뉴’ 불경기 뚫고 매출 견인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4.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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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후라이드치킨·김가네 건강하닭죽·미스터피자 미피떡볶이 등 입소문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히든 메뉴’가 돌파구가 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표 메뉴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제품들 중 입소문이 난 인기 메뉴를 말하는데, 소위 숨겨진 ‘JMT 메뉴’로도 불린다. 선택 폭을 넓혀 매출 상승에도 기여하는 효자 아이템이다.

대표 메뉴 못지않게 매출 상승의 일등공신인 외식업계 ‘히든메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맘스터치 ‘후라이드치킨’, 김가네 ‘건강하닭죽’, 미스터피자 ‘미피떡볶이’.
대표 메뉴 못지않게 매출 상승의 일등공신인 외식업계 ‘히든메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맘스터치 ‘후라이드치킨’, 김가네 ‘건강하닭죽’, 미스터피자 ‘미피떡볶이’.

맘스터치는 주력 메뉴인 ‘싸이버거’ 외에 후라이드치킨이 ‘겉바속부(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매력을 뽐내며 치킨류 가운데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닭 한 마리를 맘스터치만의 천연허브믹스로 마리네이드(marinade,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소스로 재워 두는 것)해 속살까지 부드럽고, 육질의 깊은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후라이드치킨은 ‘맘스터즈(맘스터치 팬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메뉴”라며 “대표 메뉴에 가려져 있지만 브랜드에 관심도가 높은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 입소문을 내고 있어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 역시 주력 메뉴인 피자 메뉴들과 더불어 지난 1월 정식 단품 메뉴로 출시한 ‘미피떡볶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피떡볶이’는 츄로 떡을 사용하고, 부산의 명물 고래사 어묵을 더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SNS상 “떡볶이 먹으려 피자 시킨다”는 후기가 올라 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네 히든메뉴는 작년 말 선보인 첫 죽제품 ‘건강하닭죽’이다. 닭을 푹 고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육수에 식감을 더해줄 닭고기와 찹쌀을 넣었다. 삼계탕 한 그릇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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