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방금 만든 따끈한 빵 정보 제공
파리바게뜨, 방금 만든 따끈한 빵 정보 제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4.0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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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별 1시간 이내 생산 제품, 해피오더 앱 실시간 서비스
당일빵 묶음 마감 전 할인도
 

파리바게뜨가 ‘파바 딜리버리’에서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해피오더 앱을 통해 제공하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도입했다. 점포별로 생산한 지 1시간 이내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방금 만든 빵’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비스는 SPC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해피포인트 멤버십 앱인 ‘해피앱’과 ‘파리바게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가 주변 점포의 갓 구운 빵의 수량 확인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배달 시장 성장과 다양해진 소비자층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

당일 구운 빵을 매장 영업 종료 직전,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굿빰박스’는 매장에서 무작위로 제품을 구성해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배달 전용 상품 ‘먹빵박스’와 ‘마감혜택(유통기한이 임박했지만 구매, 취식에 문제없는 제품을 할인해서 파는 판매 형태)’을 결합한 서비스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배려해 전화 주문(1670-3131)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전화 주문 서비스’와 기존 오토바이 배달 가격(4000원) 보다 할인된 2500원으로 이용 가능해 비용 부담을 줄인 ‘도보 배달 서비스’도 앞서 도입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 이래 꾸준히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며 “언택트 소비 시장이 중요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신장에 힘을 더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바 딜리버리’는 18년 9월 론칭 당시 서비스 가능 점포 1100여 점에서 시작해 현재 2800여점으로 확대됐고, 취급 제품도 200여 종에서 470여 종으로 증가했다. 론칭 후 월 평균 딜리버리 매출이 15배 이상, 평균 배달 주문량은 5배 이상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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