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오늘의 새상품] 빙그레 ‘캔디바맛우유’, 팔도 ‘팔도비빔장’ 2종, 세븐일레븐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오리온 ‘구운쌀칩’,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벚꽃 에디션’, 투썸플레이스 ‘인절미·흑임자 케이크’
[04/08 오늘의 새상품] 빙그레 ‘캔디바맛우유’, 팔도 ‘팔도비빔장’ 2종, 세븐일레븐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오리온 ‘구운쌀칩’,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벚꽃 에디션’, 투썸플레이스 ‘인절미·흑임자 케이크’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4.08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빙그레, 단지가 궁금해 여섯 번째 시리즈 ‘캔디바맛우유’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이번엔 ‘캔디바맛’

빙그레가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 ‘캔디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가 궁금해’ 제품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출시되었다.

한편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이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팔도, 무엇과 비벼도 맛있는 팔도 만능 비빔장 ‘팔도비빔장’ 2종
신제품 매운맛과 버터간장맛, 소스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가 ‘팔도비빔장’ 신제품 2종(매운맛, 버터간장)을 출시했다.

‘팔도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로, 2017년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제품으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팔도비빔장’은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3년 만에 새로운 맛을 선보임으로써 ‘시그니처’ ‘매운맛소스’ ‘버터간장소스’ 총 3가지 맛의 라인업으로 확대했다.

신제품 2종은 ‘팔도비빔장 매운맛소스’와 ‘팔도비빔장 버터간장소스’다. 두 제품 모두 만능 소스 제품으로, 추가 양념 없이도 간편하게 원하는 맛을 낼 수 있다. 패키지에는 인기 브랜드 ‘팔도비빔면’의 시그니처 마크인 꽃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용기는 튜브형을 적용해 용량 조절과 보관이 간편하다.

‘팔도비빔장 매운맛’은 기존 ‘팔도비빔장 시그니처’에 매운맛을 더한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부트졸로키아를 원료로 사용해 매운맛이 기존대비 10배 이상 강하다.

‘팔도비빔장 버터간장맛’은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 간장계란밥에서 착안한 소스다. 뉴질랜드산 리얼버터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하며, 간장과도 잘 어우러져 짭조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콜라보 콘 아이스크림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아이스크림 성수기 앞두고 차별화 콜라보 상품 출시로 구색 강화

1500원 이상 고가형 아이스크림 매출이 지속 커지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차별화 콜라보 아이스크림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2500원)’을 출시하며 구색 강화에 나선다.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칸타타소프트콘’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상품이다.

일반적인 소프트콘과 다르게 허쉬 초콜릿과 우유 두 가지 맛을 조합한 상품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소프트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리온, 화덕에 구워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구운쌀칩’
자포니카 품종 엄선 등 연구소 2년 개발…베트남서는 단숨에 소비자 입 맛 사로 잡아

 

오리온이 화덕에 직접 구워 고소하고 바삭한 쌀과자 ‘구운쌀칩’을 출시했다.

‘구운쌀칩’은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먹는 쌀품종인 자포니카종 쌀로만든 쌀 반죽을 36시간 동안 숙성한 후 화덕에 직접 구워 만들어 고소하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동그란 모양에 부드러운 단맛의 ‘달콤한맛’과 먹기 편한 바 모양에 감칠맛이 살아있는 ‘해물맛’ 두 종류로 구성됐다.

‘구운쌀칩’은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가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자체 개발한 쌀과자다. 작년 4월 ‘안’(An, 安)이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법인에서 먼저 출시해 올해 2월까지 누적 매출액 약 140억 원을 올리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쌀 과자 시장 점유율 약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서는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오리온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재료가 되는 쌀을 찾는 것부터 공을 들였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엄선해 수확한지 6개월, 도정한지 1달 이내의 신선한 쌀을 사용한다. 제조 공정상에서도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불에 굽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구운쌀칩은 원료 선별부터 생산까지 오리온이 정성을 담아 만든,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라며 “이미 그 인기가 입증된 베트남을 넘어 추후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봄 신제품 ‘볼샐러드 벚꽃 에디션’
딸기,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 이용…벚꽃 연상 패키지로 화사함 더해

 

SPC삼립 피그인더가든이 봄 신제품으로 ‘볼샐러드 벚꽃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SPC그룹의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의 노하우를 담은 신선한 샐러드를 가까운 할인점, 편의점,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벚꽃 에디션’은 봄에 어울리는 딸기,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를 이용했으며, 벚꽃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패키지를 반영했다.

‘리코타 치킨 아몬드볼’은 다양한 야채 위 닭가슴살과 리코타 치즈를 넣었으며 ‘치킨&포테이토볼’은 퀴노아, 올리브유를 버무린 닭가슴살과 매쉬드 포테이토를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스트로베리, 라즈베리를 활용한 상큼한 트윈베리 드레싱이 더해졌다. ‘로스트비프 에그볼’은 로스트 비프에 크랜베리가 들어간 매쉬드 포테이토와 계란을 더한 샐러드다. 가격은 3종 모두 4800원.


투썸플레이스, 코리아 레트로 디저트 ‘인절미·흑임자 케이크’
전통 식재료 넣은 떡과 케이크 접목

 

투썸플레이스가 봄 시즌을 맞아 레트로 스프링 콘셉트 케이크를 출시했다.

케이크는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홀/피스)’과 ‘흑임자 튀일 생크림(홀/피스)’ 2종으로, 브랜드 고유 디저트 경쟁력을 살려 전통 디저트인 떡과 서양 디저트인 케이크를 접목시켰다.

전통 식재료를 이용한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과 쫀득한 떡의 식감, 투썸플레이스만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룩이 특징이다.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은 콩가루 생크림과 치즈 생크림을 초코 시트 사이에 겹겹이 바르고, 겉면은 새하얀 생크림으로 감싼 뒤 그 위에 콩가루 생크림과 인절미를 올린 케이크다. 케이크 위 인절미와 콩가루 생크림을 올려 폭신한 구름을 형상화했다.

‘흑임자 튀일 생크림’은 흑임자 커스터드 생크림을 다크 초코 시트 사이 샌드하고 그 위에 흑임자 튀일을 얹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전통 먹거리나 로컬 식재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케이크 제품은 전통적인 식재료를 투썸만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선봬 젊은 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