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온라인 활성‧HMR 등 개발 지원 필요”
“수산식품 온라인 활성‧HMR 등 개발 지원 필요”
  • 강민 기자
  • 승인 2020.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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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코로나19 영향 및 정책방향 영상토론회 개최

간편식 및 기능식 등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에 따르면 8일 개최한 ‘코로나19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영향과 향후 정책방향 영상토론회’에서 유통시스템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따라 간편식‧기능식과 같은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지원 확대와 수산식품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플랫폼 육성 및 관련 제도 개선 추진이 수산분야 대응전략의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코로나19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영향과 향후 정책방향 영상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코로나19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영향과 향후 정책방향 영상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금융과 실물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있으므로 L자형 또는 U자형 장기 불황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도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온라인 등 비대면(Untact) 활동 확대 및 스마트‧디지털 경제로의 조기 전환 등과 같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민 생활과 소비행태 전반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성혁 해수부장관은 “해양수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정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업계에서도 정부의 대응전략 마련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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