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상생경영 일환 ‘웨비나’ 300여 명 몰려
삼양사 서브큐, 상생경영 일환 ‘웨비나’ 300여 명 몰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4.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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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크로와상, 크라운, 브라우니 등 다양한 토핑 통해 냉동베이커리 시연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큐원 홈메이드플라자에서 23일 개최한 ‘베이커리 및 카페 음료 메뉴’ 세미나가 약 300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브큐 협력업체 삼원티앤비와의 협업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이다.

서브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브큐 소속 정종규 제과기능장(가운데)이 스콘, 크로와상, 크라운, 브라우니 등 다양한 토핑으로 냉동베이커리 메뉴를 시연하고 있다.(제공=삼양사)
서브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브큐 소속 정종규 제과기능장(가운데)이 스콘, 크로와상, 크라운, 브라우니 등 다양한 토핑으로 냉동베이커리 메뉴를 시연하고 있다.(제공=삼양사)

세미나는 △매장 규모에 맞는 오븐 선택법 △냉동베이커리 응용 메뉴 제안 △봄 시즌 카페 음료 메뉴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서브큐 소속 정종규 제과기능장이 시연한 냉동베이커리 응용 메뉴는 서브큐의 스콘, 크로와상, 크라운, 브라우니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와 아침식사 대용 메뉴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몽블랑 크로와상’ ‘후르츠 크라운’ 등은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차, 음료 전문 기업인 삼원티앤비 소속 박혜원 티 마스터는 ‘청포도 세이지그린티’ ‘자두 체리블러썸’ 등을 제안해 봄철 신메뉴가 고민이던 카페 점주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했다.

서브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유지가 지속되며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협력업체와 소상공인들과의 상생경영 일환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서브큐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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