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죽의 품격을 더 높이다 ‘비비고 프리미엄 죽’
불낙죽, 삼선해물죽, 낙지김치죽 3종…고급 원재료·기술로 차별화
CJ제일제당이 죽의 품격을 높인 ‘비비고 프리미엄 죽’을 출시했다. 원재료를 풍성하게 사용해 기존 제품대비 맛과 품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비고 불낙죽’은 소고기육수에 편썰기로 큼직하게 넣은 소불고기와 낙지가 담겼고, ‘비비고 삼선해물죽’은 해물육수에 관자, 새우 등 해물을 풍성하게 넣었다. ‘비비고 낙지김치죽’은 낙지와 김치, 콩나물까지 넣은 매콤한 별미 프리미엄 해장죽이다. 가격은 450g 용량에 4980원.
이 제품들은 CJ제일제당의 축적된 R&D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저온보관을 통해 신선도를 높인 국내산 쌀과 깊은 맛의 육수를 기본으로 스테이크용 목심살, 가리비 관자 등 재료들을 엄선해 사용했다. 고명 크기와 양도 기존 제품대비 2배 이상 높였고, 나트륨 함량을 더욱 낮췄다.
맛 품질도 확보했다. ‘비비고 불낙죽’ 소불고기는 실제 숯에 굽는 것 같은 기술로 불향과 불맛을 냈고, ‘비비고 삼선해물죽’에 들어가는 가리비 관자는 조직감 보존 기술을 적용해 살균 열처리 후에도 관자 외관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비비고 낙지김치죽’에 들어가는 콩나물은 야채 저온 전처리 기술을 통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죽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상온 파우치죽 시장 형성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소비자 눈높이와 요구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들까지 영역을 넓혀 시장 대형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팀장은 “프리미엄 죽은 외식 전문점의 프리미엄 인기 메뉴를 그대로 재현해 ‘프리미엄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전문점 수준 맛과 품질에 가성비까지 갖춘 프리미엄 죽을 앞세워 5000억 원대 죽 전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간식 선택 고민 끝 온라인 전용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 니즈 반영…‘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3종
오리온이 인기 과자로 구성한 온라인 판매 전용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 간식 니즈에 맞춰 오리온 인기 과자를 담은 제품이다.
초코파이, 단백질바, 마이구미 등 인기제품을 한 상자에 담은 ‘모두의 간식’과 초코송이,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등 ‘당떨시(당이 떨어지는 시간)’ 디저트 ‘초코가 필요해’는 물론 포카칩, 꼬북칩, 오징어땅콩 등 가장 인기 있는 스낵을 모은 ‘입이 심심해’ 3종으로 구성했다.
쿠팡,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사무실이나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뚜껑을 뜯기만 하면 진열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했으며, 패키지도 택배 상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송장 부착’ 문구를 삽입하는 등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간식이필요해는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오리온 인기 과자를 TPO에 맞게 구성한 기획 상품”이라며 “회사, 학원, 소규모 모임 등에서 간식 선택 고민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 헬스&웰빙 프리미엄 발효유 ‘라이프 위앤장·콜라겐 요거트’ 2종
헬리코박터 특허 유산균 R31과 헬리코분비물 특허 VacAlgY로 위와 장 건강 케어
일동후디스가 특허 유산균에 건강 성분을 더한 신제품 발효유 ‘라이프 위앤장’과 ‘라이프 콜라겐 요거트 1000’ 2종을 출시했다.
일동후디스는 신체 건강의 핵심인 장 건강을 기본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추구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후디스 ‘라이프 위앤장’, ‘라이프 콜라겐 요거트 1000’은 위·장 건강과 피부미용 등 자신의 건강 관심사에 맞춰 골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프 위앤장’은 헬리코박터 R31 특허유산균에 헬리코박터 활성 억제 탱자추출물과 위장병에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분비 독소 VacA를 막아주는 면역글로블린 lgY을 배합했다. 여기에 초유 단백, 꽃송이버섯추출물, 아연 등의 배합으로 면역력까지 생각했다고.
‘라이프 콜라겐 요거트 1000’은 젊음과 건강을 채우는 콜라겐 발효유로 피부 및 노화 관리에 관심 많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콜라겐은 건강기능식품에 준하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1000mg(한 병 기준)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C, 비오틴과 함께 특허유산균 3종을 포함 10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 케어도 기대할 수 있는 고기능성 드링크 발효유다.
세븐일레븐, 베트남 콩카페 시그니처 메뉴가 아이스크림으로 ‘코코넛소프트’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비나카노’ 곁들이는 아포가토 타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베트남 콩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커피’를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코코넛소프트(2500원)’를 수도권 주요 200개점에서 단독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코코넛소프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쌉싸름한 커피를 더한 상품으로 국내 콩카페 브랜드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그린에그F&B’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전용 머신에 아이스캡슐을 넣어 코코넛 소프트를 추출한 후 베트남식 아메리카노 ‘비나카노’ 액상을 뿌려 먹는 아포가토 타입의 아이스크림 상품이며,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 맛을 조절할 수 있고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담당MD는 “해외 인기 브랜드의 독특한 맛을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며 “1차적으로 200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 1천점까지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하면 떠오르는 대표 차별화 디저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크기도 맛도 두 배 ‘몬스터 마가렛트’
‘하나로 든든한 간식’ 콘셉트…애플잼, 티라미수 2종
롯데제과가 인기 비스킷 ‘마가렛트’ 크기를 2배 이상 키운 홈메이드 쿠키 타입 ‘몬스터 마가렛트’ 2종을 출시했다.
‘하나로 든든한 간식’ 콘셉트를 강조한 ‘몬스터 마가렛트’는 커피나 우유 한 잔과 함께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이상적인 크기를 고민해 만들었다. 기존 제품대비 크기를 2배 이상(직경 약 8.2cm) 키우고 봉지 단위 낱개로 판매된다.
‘몬스터 마가렛트 애플잼’은 애플잼과 과일칩이 들어가 단 맛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몬스터 마가렛트 티라미수’는 제품 안 초콜릿과 치즈, 커피가 들어가 있어 티라미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종 모두 가격은 1200원.
샘표, 밀푀유나베·어묵탕도 간편하게 ‘샤브샤브 육수’
국물 내기 노하우로 맑은 조선간장, 무·다시마·가쓰오로 진한 국물 맛
샘표가 국물 내기 노하우로 만든 ‘샤브샤브 육수 2종’을 출시했다. 고기와 채소만 준비하면 샤브샤브와 밀푀유나베처럼 근사한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샘표 담백한 샤브샤브 육수’는 맑은 조선간장 베이스에 국산 다시마와 무를 넣어 감칠맛이 풍부하고 ‘샘표 가쓰오 샤브샤브 육수’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산 가쓰오를 사용해 진한 국물 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농축 육수여서 원하는 육수 양에 따라 물(10)과 육수(1)의 비율을 맞춰 넣으면 되며, 파우치 하나로 4인이 먹을 양을 조리할 수 있다. 파우치 양 끝에 홈이 있어 손잡이처럼 잡고 따를 수 있어 편리하고, 상단 중간 부분으로만 내용물이 흐르도록 설계돼 육수가 손에 묻을 염려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