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급식업장 화재위험 원천차단 나섰다
아워홈, 급식업장 화재위험 원천차단 나섰다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0.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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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업과 ‘화재예방시스템’ 협약 체결
2일 아워홈 사옥에서 열린 아워홈-(주)그립 간 업무협약식에서 양정익 아워홈 쿡킹밀사업부장(왼쪽)과 정연규 그립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2일 아워홈 사옥에서 열린 아워홈-(주)그립 간 업무협약식에서 양정익 아워홈 쿡킹밀사업부장(왼쪽)과 정연규 그립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아워홈이 급식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워홈은 2일 역삼동 사옥에서 IOT 기업 (주)그립과 ‘화재예방 시스템 공급 및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워홈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급식업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급식업장 주요 위험요인인 화재로부터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도입한 것.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은 컨트롤러에 기준 온도를 설정하면 가스기기 상단에 설치된 적외선 온도감지센서가 과열상황을 감지 후 경고음을 통해 근무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린다. 동시에 가스배관을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아워홈은 연내 각 사업장 별 책임자가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2013년부터 급식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사업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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