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사회적 기업’ 해썹 기술지도로 사각지대 해소
HACCP인증원 ‘사회적 기업’ 해썹 기술지도로 사각지대 해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6.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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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원, 역내 업체인 인증 지원

HACCP인증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를 통해 HACCP 기술지도로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광주지원은 지난달 28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정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HACCP 기술지도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HACCP인증원은 작년 6월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속 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HACCP인증을 돕고 있다.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속 업체의 HACCP인증을 위한 기술지원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제공=HACCP인증원)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속 업체의 HACCP인증을 위한 기술지원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제공=HACCP인증원)

이번 협의에는 HACCP 기술지원 전담 심사관이 동행해 사회적기업 소속 업체들이 원활하게 HACCP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상담, 현장기술상담, 워킹그룹 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조율과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소속 업체들은 올해 중 HACCP인증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소속 업체들이 HACCP 관련 질문이 많아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HACCP인증원에서 기술상담부터 현장 기술지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큰 힘이 된다”며 “소속업체가 HACCP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되도록 있도록 단체 차원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도권 광주지원장은 “HACCP 베테랑 심사관이라는 인적자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식품안전 수준제고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HACCP 기술지도의 사각지도 해소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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