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기식’ 세계화 탄력 받는다
‘K-건기식’ 세계화 탄력 받는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6.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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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달부터 원료 개발서 제품화까지 전주기 기술 지원 사업 추진

정부가 건기식 기능성원료 제품화 기술지원에 나서며 국내 건기식의 세계화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7월부터 건강기능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기능성원료 개발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사업 주요 내용은 △기능성원료 표준화(기능성분, 제조공정, 시험법 등) △안전성 평가(기능성 원료의 섭취량 평가·독성시험) △기능성 검증 및 결과 도출(인체적용시험) 방법 등이다.

특히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해외 동향 및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 애로사항도 조사한다.

희망 업체는 19일까지 영양기능연구팀(ffmfds@korea.kr) 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maytidug@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원은 국내 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능성원료의 신속 제품화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학계 및 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 ‘K-건식’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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