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協, 환경공단과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식품산업協, 환경공단과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8.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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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촉진 등 자원순환사회 전환 교두보 마련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13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자원순환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촉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오른쪽)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및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오른쪽)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및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식품산업협회)

협약 주요내용은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과 제도 등 관련 정보 상호 제공 △재활용·친환경 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국내외 식품산업계 동향 정보 제공 △회원사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으로 통해 양 기관은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2019년 12월 시행),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재포장 금지 제도(2020년 7월 시행) 등 변화하는 자원순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회원사 158개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제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협약당사자 간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협회와 공단이 상생협력을 맺어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협회 회원사와 식품기업에 대한 정책 홍보 및 친환경 컨설팅을 통해 자원이 순환되는 친환경 경제가 식품분야에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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