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업계 정총소식②]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
[포장업계 정총소식②]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
  • 이지현 기자
  • 승인 2004.02.24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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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로 개명
회장 석용찬씨…정책 사업 치중키로

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는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로 협회명을 바꾸고 석용찬 (주)화남산업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제10회 정기 총회를 열고 “과거의 환경부 정책은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하면 할수록 규제를 덜어 주는 방향이었으나 현재는 재활용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를 더욱 강화, 업계를 몰락의 위기로 끌어가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 관련 업무는 한국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에서 전담하고 그 외 정책 사업 및 생산 업계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의미로 개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이 자리에서 개명된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를 끌어갈 신임 회장에 석용찬 (주)화남산업 대표를 추대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석 회장은 “업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협회가 해야 할 일이 산재해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친목 도모에서 나아가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협회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정부 해당 기관과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활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 플라스틱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뜻을 비췄다.

한편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협회명 변경에 따른 정관 개정 및 조직 정비 업무 △회원사 권익 보호 사업 △공동 구매 사업 및 단체계약 품목 물색 △협회지 발간 △정부의 규제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신고 포상제 실시에 따른 문제점 점검 및 대응책 강구 △플라스틱 이미지 개선사업 △해외 사례 조사 및 연구 사업 등을 올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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