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전향숙)는 내달 5일에서 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3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종 식인성 병원체와 식품안전’을 주제로 1개의 Plenary 세션과 15개의 Topic session, 한림원 Special session으로 구성될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위생 안전정책 방향의 제시 및 국민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감염병 전문가인 기모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되는 올해 학술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 기관과 연구기관, 학계 및 산업체의 다양한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의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 식품산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의 전향숙 회장은 “올해도 많은 후원기관과 관련자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가올 미래의 식품산업 정책 전반에 대해 고민해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우리 국민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해 1985년 출범한 이후 농산물, 축산 및 수산식품, 식품첨가물,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식품의 안전성과 관련한 국제학술심포지엄과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현재 식품과학/공학, 영양학, 보건학, 수의축산학, 의약학계 등의 대학 교수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사업진흥원,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식품 관련 업계 연구소,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해 식품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