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결식아동에게 오리고기 1000인분 전달
오리자조금, 결식아동에게 오리고기 1000인분 전달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0.11.2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행세일 기간 판매 수익금으로 훈제오리고기 기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가 희망조약돌에 오리고기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오리자조금)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가 희망조약돌에 오리고기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오리자조금)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한국오리협회는 지난 25일 오리데이를 맞아 (사)희망조약돌에 오리고기 1000인분을 기부했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올해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위해 오리고기 반값 할인 판매 행사를 펼쳤다. 행사 수익금으로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오리고기 1000인분이 전달됐다.

전달한 훈제오리고기 1000인분은 결식아동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오리고기 도시락으로 제공됐다. 도시락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오리데이를 기념해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집에 오리고기 650인분을 전달해 도시락으로 제공했다. 안나의집 오리고기 기부는 올해 5월2일 오리데이를 맞아 처음 시작됐고 매월 25일 오리고기 650인분씩, 총 5200인분을 전달해 노숙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오리협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들을 위해 오리업계가 한마음으로 오리고기를 기부했다”면서 “코로나19와 추위로 야외활동이 줄고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면역력에 좋은 오리고기로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