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영세 산지가공업체 판매지도
농수산물유통공사, 영세 산지가공업체 판매지도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0.03.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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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애로사항등 상담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최일근)는 영세한 산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매지도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상담회는 대부분의 산지 전통식품가공업체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해 경영 판매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유통공사는 산지업체의 최대 애로사항인 판매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유통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마케팅 능력과 판로확대를 위한 현장판매지도 상담회를 실시한다.

또 전통식품가공업체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서울지역 대형백화점 식품바이어를 초청 구매상담요령과 자사상품 판매시 개선사항 백화점 입점계약시 고려 사항등을 상세히 설명해 업체 스스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에따라 유통공사는 22일 23일 이틀동안 강원 충북지역 정부지원 가공업체 대표 217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능력배양 및 판매확대를 위한 현장 판매지도 상담회를 실시했다.

유통공사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전략과 유통공사 수출관련실무자의 전통가공식품에 대한 수출전략 공사지원정책에 대한 이용안내등을 통해 이번 상담회가 산지 가공업체의 운영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공사는 22일 강원 춘천 첨단농업기술센터와 23일 충북 청주 농협물류센터에서 열린 상담회에서 업체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해결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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