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최근 내분비계장애물질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수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해양수산부는 올 4월초 국립수산진흥원 한국해양연구소 서울대 부경대 여수대 등 연구기관 및 대학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연구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연내에 `해양생태계내 내분비계장애물질 대응 중장기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200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연구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수립될 `유해화학물질 관리기본계획'에 동 계획을 반영 부처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연구사업 추진으로 해양생태계내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정확한 오염실태조사를 통해 오염원에 대한 효율적이고 집중적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