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2021 IFRA 컨퍼런스’서 당·나트륨 저감화 방안 및 주요 사업 소개
식품안전정보원 ‘2021 IFRA 컨퍼런스’서 당·나트륨 저감화 방안 및 주요 사업 소개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1.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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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위한 준비: 분석·연구·근거기반의 역량 강화’ 주제
주요국 식품안전 규제기관,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 참석
△2021 IFRA 컨퍼런스 로고.
△2021 IFRA 컨퍼런스 로고.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1 IFRA(국제식품규제분석) 컨퍼런스에 참가해, 식품안전 리스크 분석 모델 및 국가별 비교 등 총 11개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담당 주제 발표 및 연구결과 발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뿐 아니라, 영국 식품기준청(FSA)과 미국 식품의약청(FDA), 미국 농무부(USDA),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 중국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 등 주요국 식품안전 규제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관련 국제기구의 전문가들도 참석해 분과별 식품안전 규제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최신 규제분석연구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미래를 위한 준비: 분석, 연구 및 근거 기반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4개의 특별 세션과 11개 분과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분과별 세션을 통해 식품안전 리스크 분석 모델 및 국가별 비교, 식중독 질병비용 추정, 식품 알레르기 관련 경제성 분석, 식품안전문화 형성과 식품안전규제 준수, 식품안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포스트-코로나 규제 변화, 최신 식품생산기술 개발 및 규제 적용 등의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2021 IFRA 컨퍼런스에 참가한 식품안전정보원 연구진.(사진=식품안전정보원)
△2021 IFRA 컨퍼런스에 참가한 식품안전정보원 연구진.(사진=식품안전정보원)

식품안전정보원은 제2주제인 ‘How different interventions can help to achieve socially desirable outcomes’ 세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식품안전 법·규제연구부 김원용 부장은 ‘국내 당·나트륨 저감화 제도의 개선방안과 경제성 효과 분석’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주형 정책연구실장을 비롯한 식품안전 법·규제연구부 연구진들은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기관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최신 식품안전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모든 발표 영상과 발표 자료는 컨퍼런스 웹사이트(fsaifra2021.co.uk/home)에서 무료 등록해 확인할 수 있다.

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이번 IFRA 컨퍼런스는 국제 식품안전 규제연구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국제 동향 및 최신 연구결과들을 우리 원의 식품안전 정책연구에 반영해 우리나라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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