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맛있는 건강 잡으며 제2전성기 도래
오리온 ‘닥터유’, 맛있는 건강 잡으며 제2전성기 도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8.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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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한 450억 원 올려
​​​​​​​제과, 음료 외 신규 카테고리 확장 모색해 성장 동력 창출할 것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가 건강 소비 트렌드 효과에 힘입어 올해 1~7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성장한 4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M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목해 2019년 ‘맛있는 건강’ 콘셉트를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보였다.

단백질바는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7월 매출 20억 원대를 기록했고, 드링크단백질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 병을 넘어섰다.

특히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기존 ‘제과’에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확대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닥터유 구미 아연’과 ‘닥터유 구미 콜라겐’을 선보였다. ‘닥터유 구미 비타민’을 포함한 닥터유 구미 3종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팔리기도.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기존 단백질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제과, 음료 외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모색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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