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명과학회,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보고서 발간
국제생명과학회,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보고서 발간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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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평가체계 및 업계 활성화 지원 체계 방안 다뤄
한국식품산업협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공동지원 ‘소비자 보호와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방안’ 연구보고서. (사진=국제생명과학회)
한국식품산업협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공동지원 ‘소비자 보호와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방안’ 연구보고서. (사진=국제생명과학회)

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는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사전신고제 도입 방안”을 모색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9년 건강기능식품에 한해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경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법을 도입,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된 가운데 현재 식품의 제조·유통 등 다양한 환경 및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위해 기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지난 3년여에 걸쳐 소비자단체, 업계, 학계 및 정부 등 각계각층과 협력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기여한 ILSI Korea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이 별도로 있는 우리나라 특성을 고려하여 기능성과 안전성을 담보하되 건강기능식품과 차별화된 합리적인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사전신고제’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식품산업협회와 건강기능식품협회가 공동지원해 동국대학교 최성락 교수를 연구 책임자로 식약처의 의견 및 협의를 통해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제외국 기능성 표시 도입 체계, 평가 방법 및 시사점 △국내 적용 가능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평가체계 마련 △합리적 평가 및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 △평가 체계에 따른 법률 개편안 마련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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