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설탕세 도입’ 관련 세션 개최
식품산업협회, 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설탕세 도입’ 관련 세션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10.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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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국제적 동향 및 서민경제 미치는 영향 등 분석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2021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 세션’을 개최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세션은 ‘설탕세 도입의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4시 15분부터 6시 15분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Room 201)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션은 우리나라 국민의 당류 섭취 현황 및 설탕세의 해외사례 등을 분석하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설탕세 도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션은 최성락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설탕세와 관련된 3가지 주제로 △설탕세의 국제적 동향과 도입검토(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실장) △설탕세 도입이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대표) △설탕섭취와 비만(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각각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설탕세 도입에 따른 여러 문제점과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사회적 합의를 위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미를 뒀고, 세션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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