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식품안전상생협회,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미생물검사과정(심화)’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미생물 실험실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CJ제일제당 품질안전·식품안전팀 전혜정 과장을 초빙해 11명의 교육생과 미생물 검사과정(심화)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병원성미생물 살모넬라, 바실러스, 황색포도상구균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하여 병원성 미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식품공전에 명시된 실험절차에 따라 실험 방법과 주의사항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험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배지 제조 및 시료채취 전처리 방법 등 병원성 미생물의 검사의 개념을 바로잡는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1인 개인 실습과 실험 결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실험과정과 실험 방법 습득이 가능했으며, 사내 검사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연 3회 미생물 검사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일정은 홈페이지(www.cf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