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식자재 B2C도 공급
삼양사 ‘서브큐’ 식자재 B2C도 공급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12.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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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토어 론칭…베이커리·생지·유제품 등 56종 판매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가 B2C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B2B 사업에 주력해 온 서브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빈도가 증가하며 냉동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 소스 등에 대한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온라인 영역에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베이커리, 유제품, 양식 재료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사는 이의 일환으로 네이버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론칭했다. 서브큐 스마트스토어는 서브큐 판매 제품 중 일반 소비자 구매 문의가 많은 냉동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소스, 프리미엄 유제품 등 총 56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서브큐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냉동베이커리는 원산지 인증(AOP)을 받은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사용한 크로와상, 크로플로 인기몰이를 한 RTP(Ready to Prove, 발효가 필요한 생지) 크로와상 생지와 딸기파이, 애플파이 등 서브큐 자체 개발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냉동베이커리 외에도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MUTTI)’ 소스, 뉴질랜드의 앵커(ANCHOR) 버터 등 전문가가 사용하는 프리미엄 소스, 유제품 등을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모두 판매한다.

서브큐는 스마트스토어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브큐는 홈파티에 어울리는 요리인 핑거푸드, 파스타 등의 재료 세트를 최대 약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브큐 관계자는 “냉동베이커리, 버터류, 소스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온라인 전용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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