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강’ 으로 제품 다양화 효과…단백질바 217억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가 작년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한 효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단백질바는 작년에만 217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올해도 자기관리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TPO(시간·장소·상황)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단백질 강화 제품군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닥터유 브랜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있는 건강’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닥터유가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건강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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