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건강 지향 R&D...'영양설계 가이드라인' 구축
롯데중앙연구소, 건강 지향 R&D...'영양설계 가이드라인' 구축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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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와 공동 연구...NPS 기반 가이드라인 구축
건강 지향 제품 개발 목표...섭취 제한·강화 영양소 선정
식사 및 간식 섭취 패턴,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기반...관리 기준 구체화
롯데중앙연구소 전경사진. 롯데중앙연구소는 이화여대 맞춤형헬스케어사업단 연구팀과 함께 '롯데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하는 영양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 반영에 활용될 방침이다.(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 전경사진. 롯데중앙연구소는 이화여대 맞춤형헬스케어사업단 연구팀과 함께 '롯데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하는 영양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 반영에 활용될 방침이다.(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가 제품의 영양 실태를 진단할 수 있는 '롯데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 

'롯데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은 작년 이화여자대학교 맞춤형헬스케어사업단(사업단장 권오란)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구축된 것으로, 식품의 영양학적 품질 평가 도구인 NPS(Nutrient Profiling System)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영양적 균형을 고려하는 영양 관리 시스템이다. 향후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 평가 및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 지향 제품 개발을 목표로 '롯데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에서 섭취 제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와 섭취 강화 영양소(단백질·식이섬유)를 선정했다. 또한 한국인의 식사 및 간식 섭취 패턴과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KDRIs)을 기반으로 제품별 특성을 고려해 관리 기준을 구체화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이번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구축을 통해 건강과 영양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니즈에 부합한 식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반을 강화했다"며 "건강을 지향하는 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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