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식품산업 인재 양성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식품진흥원, 식품산업 인재 양성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3.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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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시설 활용 실무 교육…고려대 등 16개 대학 23명 참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미래 식품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생산·연구 장비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대학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 및 기술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품진흥원이 전국 대학과 손잡고 식품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2022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장비운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사진=식품진흥원) 

1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원광대,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등 16개 대학에서 총 23명의 대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한다. 학위연수생으로는 공주대 석사 과정생 1명이 참여한다.

현장실습생과 학위연수생은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시작으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 팀에 배정된다. 교육 이후에는 장비운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1학기, 하계(7~8월) 및 2학기 과정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최대 100명의 현장실습생(대학생) 및 2명의 학위연수생(석·박사과정)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이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위한 경험과 역량을 쌓고, 식품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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