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결식 어린이 아침 지원…월드비전과 협약
농심켈로그, 결식 어린이 아침 지원…월드비전과 협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4.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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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글로벌 펀드 통해 지원금 3만 달러 전달...서울 난우초·난곡초·난우중 지원 예정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과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식 어린이들의 아침식사 지원에 나섰다.

월드비전 ‘아침머꼬’는 가정 내 여러 어려움으로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침식사 제공뿐 아니라 학교 내 식사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해당 캠페인 진행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금 3만 달러를 지원받아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 지역에 위치한 난우초등학교, 난곡초등학교, 난우중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소비자들도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SNS 연계 활동 등 다각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균형 잡힌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이번 조식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31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왼쪽)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지난 31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왼쪽)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사진=농심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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