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의 인기가 코로나19 바람을 타고 더욱 거세지고 있다. 장 건강 중심에서 다이어트, 코, 구강 등 세분화된 기능성 제품들이 등장하며 철옹성과 같은 국내 홍삼 시장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실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7년 4650억 원 수준에서 작년 8420억 원으로 증가하더니 올해는 9000억 원대 규모를 넘보고 있다. 홍삼 시장은 현재 약 1조4300억 원 규모지만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