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자재 매출 코로나 이전 회복
CJ프레시웨이, 식자재 매출 코로나 이전 회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5.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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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작년비 8% 성장…‘밀·비즈니스 솔루션’ 사업 성과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올해 1~4월 외식 식자재 누적 매출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7% 증가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8% 성장한 수치다. 외식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부터 고객사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밀·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맞춤형 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보유한 상품 및 제조,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대도 돕는다.

올해 역시 CJ프레시웨이는 외식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식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차별화된 상품 공급에 힘쓴다는 계획인데,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기업 송림푸드 등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한 맞춤형 상품 제공과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셰프의 신메뉴 레시피 개발 등을 중점 전개한다.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외식 프랜차이즈 메뉴를 구내식당 또는 학교급식의 특식으로 공급하고, RMR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까지 지원한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상품 및 서비스 제안 등 고객 중심 사업 진화를 통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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