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키즈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 오픈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키즈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 오픈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6.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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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건강‧환경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습관’ 가치 전파…쿠킹 클래스‧영양 교육 등
전문 셰프 및 영양사, 채소 소믈리에 등 전문 인력이 콘텐츠 기획
CJ프레시웨이 고객사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속 원아‧학부모 대상…“고객 니즈 심층 파악”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는 지난달 31일 키즈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을 오픈했다.

서울 상암 본사에 위치한 ‘키키존’은 아이누리가 기획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습관’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된 교육 시설이다. 키키존에선 채소, 과일, 해조류 등 여러가지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와 영양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키키존에서 선보이는 모든 콘텐츠는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양사와 영유아식 전문 셰프가 소속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담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시각, 후각, 촉각을 활용해 식재료를 경험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집에서 먹어보는 과정까지 포함된다.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는 키즈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을 오픈했다. 사진은 ‘키키존’ 운영 첫날 SH공사 으뜸어린이집 원아들이 키즈존을 방문해 과일, 채소를 활용한 요리 설명을 듣는 모습.(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는 키즈 전용 키친 스튜디오 ‘키키존’을 오픈했다. 사진은 ‘키키존’ 운영 첫날 SH공사 으뜸어린이집 원아들이 키즈존을 방문해 과일, 채소를 활용한 요리 설명을 듣는 모습.(사진=CJ프레시웨이)

키키존 공간 내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이블과 의자, 손을 씻고 식재료를 준비하는 세척 시설이 설치됐다. 시력 보호를 위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조명을 적용하는 한편 어린이용 조리 도구도 다양하게 갖췄다.

키키존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 시설에 소속된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 한정으로 운영되는 특별 서비스인 셈이다. CJ프레시웨이는 키키존을 통해 식재료의 최종 소비자인 아이들, 학부모와 만나서 생생한 반응을 살피고, 고객 니즈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브랜드 경쟁력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 브랜드의 교육 콘텐츠는 키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고객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습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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