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메타버스 ‘우주라이크’…“MZ세대 모여라”
대상 메타버스 ‘우주라이크’…“MZ세대 모여라”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6.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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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소통의 장…이벤트·교육·소모임 등 그룹 차원서 지원
대상그룹이 MZ세대 직원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했다.(사진=대상)
대상그룹이 MZ세대 직원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했다.(사진=대상)

대상그룹이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하고 MZ세대 직원들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우주라이크’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자발적 참여 문화를 형성하려는 것.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을 주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해 기획된 ‘우주라이크’는 MZ세대만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우주라이크’에는 대상그룹 전체 임직원 중 후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인 89년생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MZ세대 직원들은 ‘우주라이크’에서 사용할 닉네임과 캐릭터를 정하고 익명으로 활동한다. ‘우주라이크’ 내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해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상홀딩스는 ‘우주라이크’ 오픈 전부터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단체 인터뷰, 베타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미와 자기계발 소모임을 위한 ‘클럽 플래닛’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피플 플래닛’ △이벤트·타운홀·교육 등이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 홀’ 및 ‘컬처 라운지’를 구성했다. 

대상그룹은 향후 ‘우주라이크’를 통해 이뤄지는 MZ세대 직원들간 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간 마련, 프로그램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주라이크'는 MZ세대 직원들의 취미, 자기계발을 위한 '클럽 플래닛',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피플 플래닛', 이벤트 및 교육 등이 진행되는 '컬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사진=대상)
'우주라이크'는 MZ세대 직원들의 취미, 자기계발을 위한 '클럽 플래닛',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피플 플래닛', 이벤트 및 교육 등이 진행되는 '컬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사진=대상)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이 ‘우주라이크’에 마음 맞는 또래 동료들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주라이크’에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MZ세대 직원 주도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라이크’는 소통하기 좋은 우주 공간에서 함께 활동하자는 권유의 표현인 ‘Would you like?’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이 좋아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모두 모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명칭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에게 직접 공모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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