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박종현 가천대 교수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박종현 가천대 교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7.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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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섭취·편의식품 미생물규격 도입 기여 등 식품산업 발전 공로 인정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 주최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이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상은 가천대학교 박종현 교수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박 교수는 이유식, 생·선식 등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식품공전 개별규격에서 정량적인 미생물규격 도입에 기여했으며, 혐기성 미생물과 식중독 세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식품과학의 학술 진흥과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개발 등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박 교수는 식품미생물 분야에서 장내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세균, 박테리오파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48편, 학진등재 33편), 특허 9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박 교수에게는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이 수여됐다.

함영준 이사장(오른쪽)이 박종현 가천대 교수에게 상패 수여 뒤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오뚜기)
함영준 이사장(오른쪽)이 박종현 가천대 교수에게 상패 수여 뒤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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