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식량 동향 파악 및 국내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과 함께 ‘세계 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 심포지엄’을 오는 20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따른 국제 곡물 시장 현황 및 전망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의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 조치 및 중장기 대응방안‘ △한만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래사업협력부장의 ’식량안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공비축 확대방안‘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의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곡물의 효율적 가공·이용방안‘ △박종민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의 ’새만금개발 현황 및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이어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명예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이상현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정혁훈 매일경제신문사 농업전문기자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김학수 U.S. Grains Council 한국사무소 대표의 식량안보 관련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열리며 행사 문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래사업협력부(02-6300-1083/02-6300-1085)로 하면 된다.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