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커피 시장 진출 기회” ‘제7회 베트남 카페쇼’ 호치민서 개막
“동남아 커피 시장 진출 기회” ‘제7회 베트남 카페쇼’ 호치민서 개막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7.2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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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진행
베트남 식음료 산업을 연결하는 산업적·문화적 교두보 역할 기대

‘제7회 베트남 카페쇼(The 7th Int’l Vietnam Cafe Show)’가 오늘부터 23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베트남 카페쇼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외 커피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대표 커피 전시회 ‘서울카페쇼’의 글로벌 브랜드다.

베트남 카페쇼는 베트남 현지 커피 산업과 전세계 커피 업계 관계자들을 이어주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동남아 신흥 커피 시장으로 진출을 꿈꾸는 국내 기업에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베트남 카페쇼에는 200여 개의 현지 및 해외 업체가 참여하며 커피, 차, 디저트, 원부재료 등 베트남 커피 산업 내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베트남 카페쇼의 주요 행사로 월드 커피 이벤트(WCE)에 출전하는 베트남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베트남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VNBC) △베트남 내셔널 라떼아트 챔피언십(VNLC)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커피 기술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커피 트레이닝 스테이션(Coffee Training Station)’ △트렌디한 디저트 레시피 시연 프로그램 ‘스위트 클래스(Sweet Class)’ △신제품 및 인기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Cherry’s Choice)’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베트남 카페쇼는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의 신흥 커피 산업을 연결하는 문화·산업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국내 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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