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빙그레공익재단-국가보훈처 장학사업 시행
2차 장학사업으로 2021~2025년 총 225명에게 3억 원 지급
2차 장학사업으로 2021~2025년 총 225명에게 3억 원 지급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은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와 2022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공익재단과 국가보훈처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 행사에는 빙그레공익재단 정양모 이사장과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해 2022년도 장학생 45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2021년에 제2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 5년간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총 22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총 360명에게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시 장학행사를 시행하게 돼 다행”이라며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장학사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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