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스팸 김밥햄’, 오뚜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08/29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스팸 김밥햄’, 오뚜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8.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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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장 김밥햄 시장 혁신 ‘스팸 김밥햄’
소비자 의견 반영 스팸의 맛과 외관 그대로 구현

 

CJ제일제당이 캔에서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팸 김밥햄’을 출시했다.

스팸의 맛과 외관을 그대로 구현한 이 제품은 스팸으로 김밥을 만들 때 캔에서 꺼내 잘라 여러 개를 이어 만드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칼집 선이 그어 있어 줄 따라 잘라 간편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으며, 기존 CJ제일제당 김밥햄 대비 2배 더 두껍다.

사각용기에 상온 유통되는 기존 스팸 특유의 풍미를 비닐 포장 형태의 김밥햄에서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인 R&D가 토대가 됐다. 복합 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스팸 맛과 고유의 색깔 등 외관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던 것인데,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캔 스팸 맛과의 유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장 김밥햄 카테고리는 연간 350억 원 규모로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시장이다. ‘캔 밖으로 나온’ 스팸 김밥햄 제품을 앞세워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세계 각지의 맛 살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쇠고기, 닭가슴살 등 원물·향신료 조화…‘비프코르마·치킨마크니·치킨마살라·푸팟퐁카레’ 4종

 

오뚜기가 세계 각지 카레 맛을 살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을 출시했다. 전통적인 카레는 물론 트렌디한 맛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

이번 신제품은 3분 카레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쇠고기, 닭가슴살, 닭다리살, 게살 등 풍성한 원물과 현지의 향을 담은 향신료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최근 다채롭고 고급화된 메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기존과 다른 이색적인 맛을 원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는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4종이다. ‘비프코르마’는 캐슈넛과 크림에 큼직한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더했고, ‘치킨마크니’는 국산 닭가슴살과 토마토, 버터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치킨마살라’는 큼직한 닭가슴살과 토마토 그리고 향신료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푸팟퐁카레’는 코코넛 크림과 게살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맛에 스크램블드에그와 게살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해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 간 끓이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 간 데우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도 다양하고 고급화된 메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기존 카레와 다른 세계 각지의 카레 맛을 담은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현지의 향을 전해주는 향신료를 사용한 카레로 더욱 이색적인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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