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다담 김치·반찬양념’, 삼양식품 ‘마라불닭납작장면’, 던킨 ‘우리 쌀막걸리 도넛’
[08/30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다담 김치·반찬양념’, 삼양식품 ‘마라불닭납작장면’, 던킨 ‘우리 쌀막걸리 도넛’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8.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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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반찬도 1분이면 완성 ‘다담 김치·반찬양념’
파김치, 깍두기용 김치양념 2종과 진미채, 깻잎지용 반찬양념 2종

 

CJ제일제당의 간편 요리양념 브랜드 다담이 조리과정의 복잡함을 최소화한 ‘김치양념’ 2종(파김치, 깍두기)과 ‘반찬양념’ 2종(진미채, 깻잎지)을 출시했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김치, 반찬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양념 제품으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요리를 즐기는 MZ세대의 니즈를 담았다.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등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양념을 한 팩에 모두 담았다. 원재료를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쪽파나 무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반찬양념은 다른 양념 없이 진미채나 깻잎에 버무리기만 하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특히 이번 신제품은 원재료만 준비돼있다면 1분 이내에도 김치와 반찬을 만들 수 있어 적은 양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이나 밀키트를 활용해 직접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양념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약 700억 원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냉장편의양념 시장 흐름에 맞춰 기존의 찌개·요리양념에서 김치·반찬양념으로 제품을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이나 챌린지 콘텐츠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양념 브랜드 다담과 새로운 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 불닭과 마라의 환상조화 ‘마라불닭납작장면’
불닭의 화끈한 매운맛과 마라의 얼얼함으로 MZ세대 겨냥

 

삼양식품이 마라맛과 두툼한 식감을 선호하고 다양한 제형의 불닭볶음면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한 ‘마라불닭납작당면’를 출시했다.

불닭과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에 씹는 재미를 더했으며, 일반 중국당면처럼 오랜 시간 불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쫄깃하고 탱탱한 당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전국 편의점 및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3500원.

삼양식품 관계자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일반 유탕면이 아닌 즉석당면의 간편 제품으로 불닭의 화끈한 매운맛에 마라의 얼얼함이 잘 어우러져 특히 마라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던킨, 국순당과 손잡고 ‘우리 쌀막걸리 도넛’
쌀막걸리와 국내산 쌀 사용한 도넛 반죽…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에 구수한 향까지

 

던킨이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손잡고 ‘우리 쌀막걸리 도넛’을 9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했다.

‘우리 쌀막걸리 도넛’은 우리 농산물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국내산 쌀과 국순당 쌀막걸리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도넛 위에 달큰하면서도 구수한 누룩향이 어우러진 막걸리 글레이즈를 입힌 후 바삭하게 씹히는 튀밥 느낌의 쌀 크럼블로 마무리했다.

던킨 관계자는 “전통주 등 최근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던킨에서도 국내산 쌀과 쌀막걸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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