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설레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롯데제과 ‘빼빼로·설레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9.0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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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서
빼빼로, MZ세대 시선 끄는 고채도 색상 등
설레임, 제품 특징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설레임’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설레임’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설레임’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권위있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iF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총 세 가지 부문으로 각 영역마다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빼빼로는 MZ세대를 겨냥한 디자인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시선을 끄는 고채도의 색상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도 각 맛의 특징을 나타내는 심플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또 패키지 측면에는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분리배출이 용이한 스위트 에코 폴딩 라인을 삽입해 친환경적 요소도 담겼다.

같은 상을 수상한 설레임은 최근 업그레이드 된 제품의 특징을 잘 담아낸 패키지 디자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우유 함량 증가로 풍부해진 맛과 제형을 로고에 녹여 냈다. 이런 표현을 토대로 설레임 폰트 개발 및 무료 배포를 진행해 소비자가 제품과 브랜드를 더 많은 곳에서 경험 가능토록 했다.

올해 롯데는 전 식품사 디자인센터를 롯데중앙연구소로 통합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롯데 제품의 개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ESG 패키지 확대 등 수준 높은 디자인 경영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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