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제22대 상임감사직에 제18대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한 한국특허학회 이영애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영애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조직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 혁신과 나날이 높아지는 공정과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소통을 강조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의 감사”를 감사 철학으로 밝혔다.
그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지적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왜 그러한 의사결정과 행동을 했는지 듣고 이해하는 경청과 소통의 지혜를 발휘할 것”이라면서도 “부정부패, 인사청탁 등 구조적 비리와 무사안일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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