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파리바게뜨,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9.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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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상생활동 및 협력사, 지역사회 지원 등 인정받아
가맹점 용역비·장학금·마케팅 등 2000억 원 규모 지원

파리바게뜨가 동방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PC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21일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평가에서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비용 등으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2021년 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로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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