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식품 ‘익산 공장’ 준공 발판 100년 기업 포부
매일식품 ‘익산 공장’ 준공 발판 100년 기업 포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9.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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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식품에도 적용되는 간장·고추장 등 연구개발
장류 전문 기업서 한식 조미식품 소재 기업으로 도약
소스·조미료 외 식물성 단백질 등 미개척 분야 진출
해외 매출 50개국에 5000만 달러로 5배 늘리기로

장류전문기업 매일식품이 한식조미식품 소재 기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의 한식조미식품 소재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날개를 뻗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목표다.

글로벌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매일식품은 오는 29일 전북 익산 소재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익산 신공장은 간장을 비롯한 장류의 제조방법과 장류의 기능적 역할을 재해석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식품 기업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한식조미식품소재 개발과 투자를 2015년부터 준비한 매일식품의 결실이다.

매일식품은 익산공장을 통해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사용한 한식조미식품 소재화는 물론 식물성단백질 발효와 김치 등을 다양하게 상용화되지 않는 분야에 집중 연구 및 대량생산화를 꾀한다.

특히 4차산업에 부합하는 조미식품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연구하며 글로벌시장에서도 특화된 한식조미식품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인데, 이를 통해 현재 20여 개국, 1000만 달러 수출에서 50여 국, 5000만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다.

또한 장류뿐만 아니라 소스 및 조미료와 다양한 식품 등을 추가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식품 기업과도 기술경쟁력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미래 100년 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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