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마감
동서식품,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마감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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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시·소설·수필 등 1만8000여 편 작품 접수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서 수상작 발표
동서식품이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4일 마감했다.(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4일 마감했다.(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4일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접수를 마감하는 한편 1만8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매회 1만 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이번 제16회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23일부터 5개월간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1만8000여 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총 상금은 79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등단의 특전과 함께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된다. 

또 동상 이상 수상자는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을 수록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동서문학상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지난 32년간 총 25만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매회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면서도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문학계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작품 응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의 특강 및 정끝별 시인, 박생강 작가, 서유미 작가, 황선미 작가 등 멘토 작가들의 창작 강의가 유튜브를 통해 릴레이로 진행됐다. 또 ‘멘토링 게시판’ ‘매일 글쓰기 챌린지’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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