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1위
SPC 파리바게뜨,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1위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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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서비스 부문 전체 업종서 3년 연속 1위
행복상생 프로젝트, 지역 특색 마케팅, 브랜드 콜라보 등 인정 받아

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제조·서비스 부문 전체 업종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업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ESG 활동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파리바게뜨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농업의 미래성장을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로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등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올해는 청년농부 육성, 농산물 신품종 확대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성공적인 지역 특색(local) 마케팅도 수상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지역 고유의 맛과 감성을 담은 ‘제주마음샌드’ ‘가평맛남샌드’ ‘판교호감샌드’ 등은 희소성을 강점으로 연일 품귀현상을 빚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성남시 판교역 앞에 오픈한 파리바게뜨 '랩 오브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고객들이 '판교호감샌드' 구입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사진=파리바게뜨)
성남시 판교역 앞에 오픈한 파리바게뜨 '랩 오브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고객들이 '판교호감샌드' 구입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사진=파리바게뜨)

또 파리바게뜨는 로컬라이징(localizing, 지역화)과 디지털라이징(digitalizing, 디지털화)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Lab of Paris Baguette)’를 판교에 오픈했다. 지역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선보인 것.

이외에도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불닭페어’, 서울장수와 손잡고 '장수 막걸리 쉐이크'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36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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