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시니어 영양 증진 서비스’ 추진
CJ프레시웨이 ‘시니어 영양 증진 서비스’ 추진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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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 ‘원더풀 플랫폼’과 제휴 데이터 기반 식단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4일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시니어 영양 증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AI 돌봄 로봇을 운영하는 ‘원더풀플랫폼’과 협업해 1인 노인 가구의 영양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원더풀플랫폼의 AI 돌봄 로봇이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것.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4일 서울시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시니어 영양 증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오른쪽),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4일 서울시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시니어 영양 증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오른쪽),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헬씨누리’의 ‘시니어 토털 케어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니어 토털 케어 솔루션은 ‘헬씨누리’의 핵심 역량 중 하나로 맞춤형 영양 식단과 돌봄 서비스, 가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원더풀플랫폼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 등을 통해 4000가구 이상에 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돌봄 로봇은 △말벗 기능 △응급 호출 △생활패턴 분석 △복약 및 외래일정 알림 등 시니어의 정신 및 신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양사는 궁극적으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노인가구에 특화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시니어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AI 돌봄 로봇 등 다양한 건강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CJ프레시웨이도 단순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시니어에 최적화된 토털 케어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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