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20일은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미식 캠페인
11월14~20일은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미식 캠페인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11.0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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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식재료에 정통 미식 등 소개 눈길
16~20일은 젤라또 등 제공하는 ‘커피 타임’ 행사
와인과 함께하는 미식 코너에 요리 교실·전시회
현지 식품 기업 10개사 방안 국내 파트너 물색
올리브유·파스타면·티라미수 등 B2B 상담회도

전 세계에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식품 기업 10개사가 국내 파트너사를 찾아 방한했다.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으로 열린 이탈리아 B2B 상담회에선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및 소스, 토마토 등 야채 통조림, 제과 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참여, 국내 유통, 식품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으로 열린 이탈리아 B2B 상담회에선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및 소스, 토마토 등 야채 통조림, 제과 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참여, 국내 유통, 식품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11월 셋째 주에 진행하는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매해 다른 주제 관련 관광지와 새로운 여행 일정표를 제시하는 미식 캠페인으로, 올해 슬로건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이탈리아 음식의 항연 :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탈리아 식재료'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행사로 이탈리아대사관, 문화원, 무역공사, 관광청, 상공회의소가 이탈리아 정통 미식을 알린다.

8~9일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자리한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맞아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과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 주최로 이탈리아 식품 B2B 상담회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 B2B 상담회에선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및 소스, 토마토 등 야채 통조림, 제과 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참여, 국내 유통, 식품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FONDO MONTEBELLO(발사믹 비니거) △FOODEAST TRADE(파스타, 토마토 가공식품, 오일, 제과, 유기농 제품, 치즈) △FORMEC BIFFI(페스토 소스, 버섯 소스) △FRANTOIO PRUNETI(올리브유) △ITALIAN TASTY ALIMENTS(파스타, 야채 통조림, 토마토 가공식품, 소스, 올리브유, 비니거, 레이디핑거) △LE FERRE(올리브유) △PAPARELLA SALVATORE E FRANCESCO(올리브유) △PASTA PANARESE(파스타) △SALUMERIA ROSCIOLI(파스타 키트, 오일, 발사믹 비니거, 비스킷, 파네토네) △TOP SOLUTIONS DIADDARI ALESSANDRO(즉석수프, 냉동 케이크, 해산물, 시칠리아 페스트리 등 베이커리, 무알코올 음료)이다.

이탈리아 B2B 상담회에서 TOP SOLUTIONS DI ADDARI ALESSANDRO의 관계자가 국내 바이어와 상담 중이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이탈리아 B2B 상담회에서 TOP SOLUTIONS DI ADDARI ALESSANDRO의 관계자가 국내 바이어와 상담 중이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참여 기업들의 전시 제품들 (사진=식품음료신문)
참여 기업들의 전시 제품들 (사진=식품음료신문)

특히 이탈리아산 식재료로 다양한 소스를 제조하는 역사 깊은 가족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가족 기업으로 시작해 150여 년 동안 이탈리아 전통 페스토 소스를 만들어온 ‘FORMEC BIFFI SpA’는 12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팀을 통해 끊임없는 레시피 개발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 기업의 페스토 소스는 이탈리아 전통 레시피에 따라 바질페스토의 원산지로 PDO인증을 받은 이탈리아 제노바산 바질만, 버섯 소스는 이탈리아의 짙은 풍미를 지닌 포르치니 버섯을 이용해 생산된다.

또 이탈리아 식품을 광범위하게 취급, 세계 시장으로 소개하는 기업도 소개됐다. FOODEAST는 파스타, 토마토 가공식품, 오일)부터 엄선된 제과, 유기농 제품 및 신선한 치즈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을 △LITALY(이탈리아 주식) △RIVELIA(제과) △POMOPEDIA(페스토 등) △PRELYBIUM(치즈) △EVO1118(오일류) △IVI & GIO(유기농) △limangio.shop(온라인 유통) 7개의 브랜드로 국내에 소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FOODEAST 관계자는 “제품들은 산업분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리테일 및 식품 서비스 시장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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