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네트웍스, 정육업 미래 전망 세미나 성료
대상네트웍스, 정육업 미래 전망 세미나 성료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1.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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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서 초청연가 강연 및 간담회 등
정육업 미래 가치 전망 및 전략 논의

대상네트웍스가 정육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전망하는 ‘대상네트웍스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를 비롯 정육업 종사자,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축산 관련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식문화 트렌드 분석과 전통적 정육업계의 온라인 판로 확장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상네트웍스가 14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정육업 미래 전망 세미나를 열고 식문화 트렌드 분석 및 온라인 판로 확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대상네트웍스)
대상네트웍스가 14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정육업 미래 전망 세미나를 열고 식문화 트렌드 분석 및 온라인 판로 확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대상네트웍스)

‘식육 마케터’로 잘 알려진 축산경영연구소 김태경 박사는 ‘정육을 포함한 축산업의 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론’에서 미래 정육점 운영에서는 고급화 전략으로 좋은 부위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기나우’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 서비스에 친숙한 정육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전문가 최준영 박사는 ‘미래 축산업의 변화 예측과 전통 정육점의 생존 전략’을 통해 먼저 소비자가 찾아오게 만드는 정육점이 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소포장과 소분 등 1인 가구 맞춤 상품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연했다. 

이 밖에도 현재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과 플랫폼 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정육 소비 증가로 정육 배달 플랫폼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시대에 발맞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정육업계 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네트웍스가 작년 10월 론칭한 ‘고기나우’는 오프라인 정육점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O2O 플랫폼이다. 등록 거주지로부터 반경 3㎞ 이내의 다양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며 배송 일자와 시간까지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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